2014년 6월 7일 토요일

[2014 지방선거 데이터 프론티어] 울산



역대로 스윙 보트를 가장 잘해왔던 지역인 울산은 현대가 경제를 지배하는 도시다. 재정은 풍부하나 시의 부가 잘 분배된 편은 아니고, 노동 계층이 많기에 진보 세력이 어느 정도 목소리를 잘 내는 지역이긴 하다. 보수/진보 양쪽에 모두 표를 주면서 길을 들여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현재의 보수 강세 결과를 스윙 보트의 한 단계로 해석할지, 진보 진영 하향세의 연장으로 해석할지는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도 새누리당은 붉은색, 새정치국민연합은 푸른색, 통합진보당은 보라색, 노동당은 짙은붉은색이다.


7. 울산

7.1. 광역시장



김기현 (새누리당)

- 대권 도전 의사를 확실히 밝힌 국회의원 김기현이 울산시장 선거의 최종 승자. 그것도 2위인 정의당 조승수와의 차이를 182,575표나 벌린, 65.4%의 강력한 지지로 당선. 울산에서 전국구 네임드인 조승수를 비롯해 당선 가능성이 충분한 후보들을 줄줄이 압도적으로 참패시킨 것은 대권주자로서 상당한 성과. 어쩌면 보수에서 노무현 신화를 쓸 수도 있...
- 전임 시장들이 경제도 살려놓았고 공해도 잡아가고 있으니, 그 다음 단계인 부의 분배와 문화 인프라 확충이 과제. 그러나 공약은 상당히 모호한 문구의 조합.
- 김두관이 4대강에 반발할 때 이에 '자의적 행정 치사하고 안타까움' 발언을 한 것으로 봐서는, 다소 권위적이고 중앙정부에 매우 협조적일 가능성 농후. 민주당이 FTA 저지 방침을 세웠을 때 한 '좌파진영의 제2중대는 노무현에 대한 배신'이라는 언사를 통해 진보 진영과 각을 세울 것이 예상 가능. 원전 찬성파로 분류됨.
- 정치적 언사를 할 때 메시지는 존재하지만 후퇴할 여지를 남겨놓는, 정치 언어와 정치적 거래에 상당한 달인.


7.2. 시의회

남구 : 새누리당 6
동구 : 새누리당 3
북구 : 새누리당 3
울주군 : 새누리당 3
중구 : 새누리당 4
광역비례 : 새누리당 2, 새정치국민연합 1

합계 : 새누리당 21석, 새정치국민연합 1석으로 통합진보당/정의당/노동당의 진보 정당이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데다가 광역비례 1석을 제외하면 새누리당이 싹쓸이한 것이 눈에 띈다.


7.3. 기초단체

기초단체장 역시 시의회와 상황이 다르지 않다. 5개 지역에서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통합진보당 소속 구청장 두 사람의 재선을 무마시켰다. 전체적으로 낙선한 현 구청장 두 사람을 제외하고 진보 계열 후보들의 득표율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울산의 통진당은 통진당 스탠다드 슬로건인 '박근혜 정권 타도' 외에도 현실적 공약을 들고 나오는, 당선 가능성이 있는, 타지역 통진당 후보들에 비해 좀 더 건강한 모습이었기에 줄이은 낙선이 조금 안타깝다.

7.3.1. 남구


서동욱 (새누리당)

- 통합진보당 김진석과 다이다이 대결하여 60.7%로 쳐바른 후 당선. 남구 을 지역구 자리를 둘러싸고서 김기현 울산시장 당선자, 박맹우 현 울산시장,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이 얽힌 복잡한 정치적 거래에 의해, 공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긴 했으나 대승에 성공.
- 구의회는 새누리당 10석, 새정치국민연합 1석, 통합진보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만 다양하고 새누리당의 강한 우세.

7.3.2. 동구

권명호 (새누리당)

- 통합진보당 김종훈 현 구청장을 3,607표 차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당선. 시의원 시절, 학교 비정규직을 직고용하는 조례 통과에 반대를 한 전력이 있음.
- 구의회는 새누리당 5석, 통합진보당 2석, 노동당 1석으로 약간 새누리당에 기울어진 균형 상태.

7.3.3. 북구

박천동 (새누리당)

- 경제학 박사로, 출판기념회 용이 아닌 '현대 중국 경제의 이해'라는 진짜 학술 서적의 저자...이지만 출판기념회 용도 책도 저술한 듯. '공약 이행에 4년은 부족하다'고 말하던 통합진보당 윤종오 현 구청장을 1,480표 차로 근소하게 제치면서 당선.
- 구의회는 새누리당 4석, 통합진보당 3석으로 얼추 맞춰진 균형 상태.

7.3.4. 울주군

신장열 (새누리당)

- '어릴 때 고생 많이 하신' 무소속 서진기와 양자대결 구도가 되어 65.2%의 득표율로 가볍게 3선에 성공. 서진기의 고생 타령을 지겨워한 사람이 65.2% 자연이나 문화 아이템을 이용한 관광/축제 아이템을 많이 추진하는 군수. 숨은 과제는 갑자기 늘어난 원전에 대한 '뭥미?'스러운 여론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
- 군의회는 새누리당 8석, 새정치민주연합 1석, 통합진보당 1석으로 새누리당의 강한 우세.

7.3.5. 중구

박성민 (새누리당)

- 새정치민주연합 임동호 후보를 맞아 62.7%의 득표율로 손쉽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 이전 재보궐선거 때 임동호와의 대결에서는 2천여 표 차이의 근소한 승리였기에 상당한 성장.
- 복지를 강조하는 편이며 공약이행률은 꽤 높은 편. 예비 선거운동 없이 정식 선거운동 기간 직전까지 직무를 수행했다는 특이점.
- 구의회는 새누리당 8석, 새정치민주연합 2석, 통합진보당 1석으로 새누리당의 강한 우세.


7.4. 교육감

김복만

- 보수 인사로 분류되며 연임에 성공. 득표율은 36.2%로, 2위인 전교조 출신 정찬모와의 표 차이는 43,609표. 보수 후보가 총 셋이었던 상황을 고려할 때 여유로운 당선. 교호투표제가 도입되기 이전에 기호 번호 때문에 생긴 로또 선거로 인해 한 번은 낙선, 한 번은 당선된 이력.
- 공약 이행률이 90% 가량 되는 높은 수준. 반면 김복만-정찬모 토론회 때는, 정찬모에게 전교조 후보 아니냐고 잘못 드립을 치고, 김석기에게서는 청렴도에서 지적을 받자 발뺌하는 등, 여러 번 사실 관계가 틀린 말을 하여 물의를 빚은 이력. 


진보 진영의 성지라는 울산에서 돌풍을 일으킨 보수 세력의 현 상황을 보면서 누군가는 멘붕할 수도 있겠다. 이 현상에 대한 해석은, 스윙 보트라거나 다른 영남 지역을 닮아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니, 가능한 해석을 다 해보는 게 좋겠다.

[2014 지방선거 데이터 프론티어] 경북



사실 서론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호남보다 압도적 득표율이 더 자주 보이는 듯한 기분을 주는, 경상북도의 선거 결과를 알아보자.



언제나처럼, 새누리와 보수 인사는 붉은색, 새정치민주연합은 푸른색이다.



6. 경북

6.1. 도지사


김관용 (새누리당)

- 논문 조작 의혹, 병역 비리 범죄 등에도 불구하고 왕 같은 득표율을 모아내는 관용 없는 남자. 이번에는 77.7% 득표로 전남의 이낙연에 0.3% 밀려 약간 빛이 바랜 3선 성공 도지사.

- 워낙 왕이나 마찬가지인 사람이라, 포항/구미에 편중된 경제라는 경북의 과제를 해결하리라는 기대도, 도정을 엄청나게 망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그닥 되지 않는... 여러 가지 의미로 믿음직한 사람.


6.2. 도의회

영덕군 : 새누리당 1
영양군 : 새누리당 1
영주시 : 무소속 2
영천시 : 새누리당 2
예천군 : 새누리당 2
울릉군 : 무소속 1
울진군 : 새누리당 2
의성군 : 새누리당 2
청도군 : 새누리당 2
청송군 : 무소속 1
칠곡군 : 새누리당 2 (칠곡군 제2선거구에서 김창규 도의원 후보! 당당히 당선!)
포항시남구 : 새누리당 4
포항시북구 : 새누리당 4
광역비례 : 새누리당 4, 새정치민주연합 2

합계 : 새누리당 52석, 새정치민주연합 2석, 무소속 6석으로 비례대표가 아니었으면 새정치연합 의석은 아예 없었을, 심지어 새정치연합의 지역구 후보는 아예 없는, 새누리당 디폴트 지역.


6.3. 기초단체

6곳을 제외하면 모조리 현임이 재선한 가운데, 23개 지역 중 새누리당이 20지역, 무소속이 3지역을 차지했지만 새누리 디폴트의 경북에서는 무소속도 사실상 새누리당이다. 호남의 탈당 무소속 유형과는 달리 새누리당과 보스에 대한 확실한 충성심으로, 탈당 후에 당선 되면 매우 빠르게 복당하는 경우가 흔하다.

6.3.1. 경산시


최영조 (새누리당)

- 무소속 황상조와 양자대결 리턴 매치를 펼쳐 28,155표 차로 손쉽게 재선. 726표 차였던 지난 보궐 선거보다 훨씬 큰 차이. 황상조 후보 힘내시라.
- 시의회는 새누리당 12석, 정의당 1석, 무소속 2석으로, 경산시 가 선거구에서 정의당 엄정애 의원이 재선된 것이 매우 눈에 띄지만 결국 새누리당의 지배. 엄정애 의원과 같은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성기팔(!) 후보는 낙선

6.3.2. 경주시

최양식 (새누리당)

- 경선에서 중앙당과 경찰을 움직이는 등 치열하게 싸웠던 무소속 박병훈과 29,300표 차를 내면서 여유있게 재선. 아마도 마오나오션 리조트 사고 때 직접 현장에 달려가 사람을 구한 그림이 잘 먹혀들어가고, 박병훈과의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치열한 물밑 작업은 노출이 되지 않은 듯.
-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되겠지만 그렇다고 낙선하려고 나온 것은 아니"라던 통합진보당 이광춘 후보와, 24년간의 의정생활에서 얻은 정책, 비전을 알릴 기회조차 얻지 못할까봐 "어쩔수없이" 하고 변명을 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출마한 무소속 최학철 후보는... 지못미.
- 시의회는 새누리당 18석, 새정치민주연합 1석, 무소속 4석으로 새누리당의 극강 지배.

6.3.3. 고령군

곽용환 (새누리당)

- 예비후보가 없어서 설마 무후보인가 싶었으나, 현임이 무투표당선으로 재선된 또 하나의 면장종결자. 다음에는 선관위를 등한시하지 말고 후보 등록 제대로 해두시길.
- 군의회는 새누리당 6석, 무소속 1석으로 새누리 룰즈.

6.3.4. 구미시

남유진 (새누리당)

- 다른 후보 셋이 고만고만하게 득표할 때 52.6%를 쓸어담아 룰루랄라 여유 있게 재선. 본인이 직접 반인반신의 반열에 올려드린 박정희 전 대통령과 전임 시장인 김관용 도지사의 가호를 받은 듯. 앞으로도 박정희 탄신제 예산은 주욱 걱정 없을 듯.
- 시의회는 새누리당 16석, 새정치민주연합 2석, 무소속 5석으로 새누리당 우세. 박정희 탄신제 예산 삭감을 요구했던 녹색당 김수민 시의원은 구미시 마 선거구에서 낙선.

6.3.5. 군위군

김영만 (무소속)

- 현 군수이자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장욱과 1:1 접전을 벌여 911표 차이로 간신히 당선 되면서 310표 차로 패배했던 지난 지선에서의 전적을 설욕. 경북에서는 매우 드물게 현임의 재선이 실패한 지역. 장욱의 '6차 산업' 공약에 '아기 울음소리 있는 군위' 공약으로 대응.
- 군의회는 새누리당 4석, 무소속 3석으로 박빙 같아 보이지만 사실상 새누리당 우세.

6.3.6. 김천시

박보생 (새누리당)

- 무소속 김정국을 25,020표 차로 크게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셨으니, 앞으로 김천의 화장실은 사색의 공간이 되고 중고교 무상급식은 확대될 듯.
- 시의회는 새누리당 13석, 무소속 4석으로 새누리당의 지배.

6.3.7. 문경시

고윤환 (새누리당)

- 당선되자마자 공직선거법으로 기소된 전력이 있는 무소속 신현국 전 시장을 11,267표 차로 누르고, 압축이 풀린 나머지 무소속 네 후보들은 쩌리로 전락시키면서 득표율 58.6%로 손쉽게 재선. 무소속 이유권 후보가 과연 일신농장 아이디로 LoL을 플레이하시는 것이 맞는지는 아직도 확인 불가
- 그러나 더 관심이 가는 것은 법리적으로 애매한, 평산 신씨 문중이 마련해준 신현국 전 시장의 변호사비 1억5천의 정치자금법 위반인지 아닌지의 문제. 어쨌든 고윤환 당선자에게 졌으니 신현국은 재선 경력 따위 집어치우고 현재 걸려 있는 부당 승진 재판 건에 집중 써야 할 듯. 같은 문중인 무소속 신영진 후보와의 관계 회복도 힘쓰시고... 복잡한 법리/문중 건에 휘말려서 관심도가 밀릴 뻔 했지만 재선한 고윤환 당선자 화이팅
- 시의회는 새누리당 8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이 장악.

6.3.8. 봉화군

박노욱 (새누리당)

- 무투표당선으로 너무나 편하게 재선. 별다른 이력도 별다른 업적도 별다른 공약도 딱히 없는 평범 군수. 고작해야 송이 축제.
- 군의회는 새누리당 5석, 무소속 3석으로 새누리당의 우세.

6.3.9. 상주시

이정백 (무소속)

- 현 시장 성백영이 사전선거운동 등 갖가지 의혹과 혐의를 받자, 새누리당은 사죄 삼아 무공천을 천명. 그리하여 승리한 후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기 위한 무소속 네 명의 배틀로얄이 벌어져, 전 시장인 이정백이 현 시장인 성백영을 3,109표 차로 앞서고 시장직에 컴백. 역시 경북에서는 드물게 현임의 재선 실패 지역이지만 대신 전임이 컴백한 것이 함정.
- 시의회는 새누리당 14석, 무소속 4석으로 사실상 새누리당의 싹쓸이.

6.3.10. 성주군

김항곤 (새누리당)

- 부하 직원들에게 황금 열쇠(!)를 받는 물의를 빚었음에도, 65.3%의 득표율로 너무나 쉽게 두 명의 무소속 후보들을 눌러버리고 재선에 성공. 꽝을 안 뽑으신 듯 다만 자신의 의혹들을 보도한 기자를 30만 원(!)이라는 너무나 저렴한 돈으로 매수하려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당해 경찰 조사 중이므로 향후가 주목됨. 근데 경찰서장 출신이란 게 함정
- 군의회는 새누리당 9석으로, 매우 흔치 않게 무소속 의석조차 하나 없이 완벽하게 새누리당 장악.

6.3.11. 안동시

권영세 (새누리당)

- 특정 몇몇 가문이 힘을 쓰는 안동답게 안동 권씨 문중의 자랑이자 현임인 권영세가 무소속 이삼걸을 10,860표 앞서면서 재선에 성공. 영등포의 권영세와 혼동 금지. (안상학 시인의 시, '안동숙맥박종규'의 주인공인 통합진보당 박종규 후보는 결국 낙선하셨다. 지못미.)
- 4명 중 4위로 낙선한 권혁구 후보가 지적한, 시정이 몇몇에 의해 나눠먹기 된다는 점과 과도한 전시행정 문제는 새겨들을 가치가 있음.
- 시의회는 새누리당 12석, 무소속 6석으로 새누리새누리새누리 세상♡

6.3.12. 영덕군

이희진 (새누리당)

- 현 군수가 3선으로 물러나고, 공천 경쟁에 승리한 한 명과 압축이 풀린 무소속 네 명이 격돌. 최종은 이희진-장성욱(소득을 두 배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으나 그게 누구의 소득인지는 확실치 않은 그분)의 양강 구도로 흘러갔으나 1,203표를 앞선 이희진이 승리하여 당선. '시걸'길에 사시는 새정치민주연합 류학래 후보는 동네 이름에 어울리는 무력을 보여주지 못하시었...
- 군의회는 새누리당 7석, 무소속 1석으로 사실상 새누리당의 독점.

6.3.13. 영양군

권영택 (새누리당)

- 현임의 재선이지만 무소속 이갑형과 양자대결을 벌여 215표 차이였으니 매우 힘들었던 3선. 지역 공사를 둘러싼 지역 토건 비리에 관련된 것이 추적 60분에까지 걸린 탓일지도. 이 비리에 관련되어 권영택 군수까지 낀 지역 유지들의 도박판과 담당 공무원의 자살까지 얽힌, 뭔가 수사물 같은 이야기. 이갑형 후보는 지역 유지와 똘똘 뭉친 군수의 세력에 도전장을 던져 근소한 차이까지 따라갔으니 매우 선전.
반면 영양 고추유통공사 화재 사건이 발생하자 선거 운동을 중지하고 화재 수습 업무에 뛰어든 전력이 있어, 아마 이 모습으로 인해 비리 건을 벌충한 듯.
- 군의회는 새누리당 6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의 사실상 독점.

6.3.14. 영주시

장욱현 (새누리당)

- 라이벌인 현임 김주영 시장이 결국 불출마하자, 2번 연속으로 공천을 따낸 장욱현과 무소속 박남서가 대결해 5,746표 차이로 장욱현 당선. 재수 끝에 당선되었으니 하고 싶던 시장직도 잘 수행하시고 이제 선거자금 보전을 받아 토끼 같은 두 따님도 잘 키우시길. 박남서는 새누리당 경북 도당으로부터 불법선거 운동으로 강한 비난을 받았는데, 결국 장욱현에게 낙선.
- 시의회는 새누리당 12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 석권.

6.3.15. 영천시

김영석 (새누리당)

- 육사 출신이지만 외교 쪽 경력이 더 굵은 사람이며, 양자대결이 무색한 62.2%의 득표율로 손쉽게 3선. 새누리당의 3선 불가 방침을 잘 넘기고 당선되었으니, '영천 별빛 나이트 투어'는 걱정이 없음!
- 시의회는 새누리당 11석, 무소속 1석으로 새누리당 싹쓸이.

6.3.16. 예천군

이현준 (새누리당)

- 양자대결이었지만 재선에서 74.4%를 득표하면 상대는 잊혀지는 법.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력과 휘하 공무원의 사기 사건으로 공격 받았지만 득표율 보면 반사 성공.
- 군의회는 새누리당 6석, 무소속 3석으로... 뭐, 당연한 거 아닌가.

6.3.17. 울릉군


최수일 (새누리당)

- 친구인 무소속 정태원을 상대로 71.3%를 득표해 재선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친구를 박살내버리는 느와르 스토리를 완결냄.
- 군의회는 새누리당 7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 천지.

6.3.18. 울진군

임광원 (새누리당)

- 나머지 세 무소속 후보 중 유일하게 두각을 나타낸 전찬걸을 4,944표 차로 이겨서 재선.
- 가장 큰 이슈인 원전에 대해 찬성을 넘어 더 많은 원전을 원하는 군수.
- 군의회는 새누리당 6석, 무소속 3석으로 새누리당이 장악.

6.3.19. 의성군

김주수 (새누리당)

- 양자대결은 펼쳤는데 75.8%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 다른 경북에서는 이런 식이면 재선이었는데, 무투표 당선 되었던 현 군수가 출마를 포기. 경선에서 자신에게 진 최유철 후보를 허위사실에 의한 후보 비방으로 고발했는데, 자기 지지자들에게 자신에게 음주 뺑소니 전과가 있다고 퍼뜨렸다는 이유.
- 군의회는 새누리당 11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의 사실상 독점.

6.3.20. 청도군

이승율 (새누리당)

- 현 군수가 3선을 포기하자, 무소속 김하수의 소싸움혈투 끝에 97표 차라는 아슬아슬한 차이로 승리. 측근이 바코드 없는, 즉 이력 없는 쇠고기대포소를 돌렸다는 의혹 직후에 출마한 것인데 일단 의혹은 경찰에서 무혐의 처리. 다만 이 무혐의 사실이 빠진 채 언론에 의해 뿌려지는 악재를 뚫어내는 데 간신히 성공.
- 군의회는 새누리당 7석, 무소속 1석으로 새누리당 투성이. 기초비례 2번 후보의 이름이 변영주이지만 동명이인

6.3.21. 청송군

한동수 (무소속)

- 새누리당 중앙당의 돌연 무공천 결정에 따라, 무소속 후보 둘이 1:1 쇼다운을 펼쳐 무소속 윤경희 전 구수를 2,897표로 어렵사리 누른 현임 군수의 재선 성공. 선거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는 했지만 현재까지는 조사만. 무공천 결정의 배경에는, 지역 국회의원의 입김이 있었다는 루머가 존재.
- 군의회는 새누리당 5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의 우세 혹은 사실상 독점.

6.3.22. 칠곡군

백선기 (새누리당)

- 64.3% 득표율로 매우 여유 있게 현임 군수가 재선. 상대 후보의 사퇴를 대가로 돈을 준 매수 혐의가 현재 대법원 파기 환송 되어 고법으로 돌아감.
- 군의회는 새누리당 6석, 무소속 3선으로 사실상 새누리당의 의회. 한편 칠곡 제2선거구에선 새누리당 김창규(!) 후보가 1위로 당선되었다고

6.3.23. 포항시


이강덕 (새누리당)

- 66.8%를 득표하여 다른 두 후보를 가치 없게 만들어버리며 편안하게 시장 당선. '공안'행정학과 출신이라 뭔가 두렵기도.
- 포항을 환동해 해양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대체 어떻게?

- 시의회는 새누리당 27석, 새정치민주연합 2석, 무소속 3석으로 새정치연합의 2석이 눈에 띄지만 그래도 새누리당이 장악.


6.4. 교육감


이영우

- 이영직을 313,473표 차로 꽤 크게 이기면서 3선. 교육청 관료 출신으로 승진처럼 교육감이 된 경우. 현재는 대구-대전-울산에만 존재하게 된 보수 교육감으로 분류.
- 학교비정규직노조에 의해 대구 교육감 우동기와 함께 부당노동행위로 고소 당한 전력. '카리스마 있다'는 평가와 '권위주의적이다'라는 유사한 의미의 평가가 공존 중.



투표가 거의 의미 없어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득표율이 자주 보이는 경북을 떠나, 색다른 변화를 보여준 울산, 그리고 경남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2014년 6월 6일 금요일

[2014 지방선거 데이터 프론티어] 대구



광주에 이어 대구 역시 기초단체가 얼마 없다 보니 너무 행복해진다. 광역시가 체고시다.


대표적 산업들이 죄다 사양길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새누리에 몰표를 주게 되며 선거 결과 지도 상으로는 섬이 되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까지 되었다. 경제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섬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은 대구시민들도 어느 정도 느끼고 있는지 광역/기초 의원 중에서는 새정치국민연합도 간간이 보이고, 낙선한 인사 중에서도 비 새누리당, 특히나 진보 계열의 득표율이 은근히 낮지 않은 편이다.

언제나처럼 새누리당과 보수 인사는 붉은색, 새정치민주연합은 푸른색, 통합진보당은 보라색, 정의당은 짙은노란색, 노동당은 짙은붉은, 무소속은 검은색이다.


5. 대구

5.1. 광역시장

권영진 (새누리당)

- 박정희 브랜드와의 연계를 들고 나오면서 의외의 일격을 날린 새정치연합 김부겸을 162,284표 차로 이겼다. 김부겸이 40.3%를 득표하는 기염을 '또' 토했지만 다른 야당 후보를 모두 합해도 권영진의 득표보다는 낮은 터라 이것이 대구 야권에게는 '절망이라지만 나에게는 희망이 보인다'인지 '아직도 멀었다'인지는 해석하기 나름이다.
- 열심히 새누리당 지지해줬는데 정작 새누리당은 대구에 해준 게 무엇이냐는 '잡은 물고기' 질문은 꾸준하게 나올 예정이므로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가 관건. 동남권 신공항 공약이 부산에서 나옴에 따라 부산과 경쟁 중인 대구가 빡치게 될 수도.
- 당선된 권영진이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과제는 추락하는 지역 경제를 위해 어떤 대표 기업을 어떻게 유치하고 어떤 산업을 만들어야 할 것인가 하는, 기업에게 매력없는 입지의 대구로서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 경산과의 통합 이슈도 당장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일단은 신서역 신도시를 조성하는 데에 힘을 쏟아야 하는 상황. 그래도 전임 시장 김범일 시장이 시 재정을 건전하게 만든 덕에 시정 업무는 그런 대로 편할 예정.
- 일자리 50만 개 공약을 '목숨을 걸고' 이행하겠다 하였으므로 시장이 임기 중에 사망하는 상황이 올 수도...? 죽지 마요 더불어 경선 중에 안동 권씨 종친회가 불법 선거 운동을 했다는 혐의가 수사 중에 있는 상태.


5.2. 광역시의회

남구 : 새누리당 2
달서구 : 새누리당 6
달성군 : 새누리당 2
동구 : 새누리당 4
북구 : 새누리당 5
서구 : 새누리당 2
수성구 : 새누리당 4
중구 : 새누리당 2
광역비례 : 새누리당 2, 새정치국민연합 1

합계 : 새누리당 29석, 새정치국민연합 1석으로, 새정치연합 1석을 빼면 새누리의 평정.


5.3. 기초단체

8곳의 기초단체 단체장 중에서, 새누리당이 너무도 당연하게 8지역을 석권했다.

5.3.1. 남구

임병헌 (새누리당)

- 위엄 있게 무투표 당선으로 간단하게 3선. 문화예술 쪽은 좀 내세울 게 있는 모양이지만 일단 이 지역은 한국 최고의 저개발지역.
- 구의회는 새누리당 8석, 무소속 2석으로 새누리당 지배 지역.

5.3.2. 달서구

곽대훈 (새누리당)

- 미스매치 해소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다소 이상한 공약을 들고 나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학기를 112,316표 차로 산산이 박살내버리고 재선.
- 구의회는 새누리당 16석, 새정치민주연합 5석, 무소속 2석으로 새정치연합이 꽤 약진했으나 새누리당의 큰 우세.

5.3.3. 달성군

김문오 (새누리당)

- 현직 대통령의 고장에서는, 본인이 방금 이름을 치다가 '김문어'로 오타를 낸 현직 군수로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
- 군의회는 새누리당 8석, 무소속 1석으로 달성군답게 새누리당 지배.

5.3.4. 동구

강대식 (새누리당)

- 이재만 시장이 시장 경선으로 가자 경선 승자인 구의회 의장이 치고 들어오는 데에 성공. 1:1 승부의 상대는 통합진보당 권택흥으로, 86,596표 차이로 쉽게 승리. 혈중 알콜 농도 0.297이라는 경이적인 수준의 음주운전을 한 경력이 있음.
- 혁신 도시의 수혜를 받고 있으므로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 산불이 잦은지라 그 대책을 수립하는 것도 과제.
- 구의회는 새누리당 14석, 새정치민주연합 2석, 새정치연합이 힘을 냈지만 새누리당의 압도.

5.3.5. 북구

배광식 (새누리당)

- 비강암을 앓고 난 후 시각에 4급 장애 진단을 받은 바 있는 배광식 부구청장이 두 명의 무소속 후보를 68.4%의 득표율로 간단히 누르고 승진에 성공. 하중도를 대구 숲으로 조성하려는 공약이 있고, 대구 공무원노조에서 채용 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연쇄 출마범인 무소속 권효기 후보는 3명 중 3위로 22,270표로 본인의 최고 득표 기록을 갱신
- 구의회는 새누리당 15석새정치민주연합 2석정의당 1석무소속 2석으로 구성은 다양하지만 새누리당의 강력한 우세.

5.3.6. 서구

류한국 (새누리당)

- 경선에서 여론조사에서 큰 강세를 보여서 공천을 따냈던 강성호 현 구청장에게서 공천 자리를 역전해 뺏고는, 본선에서 25,390표 차로 눌러서 제대로 된 역전에 성공. 경선 상대였던 강성호의 착신전환 의혹이 사실일 수도 있는 것이, 본선에서 강성호의 득표는 3위인 무소속 서중현과 거의 같은 수준. 이것으로 강성호 현 구청장은 세 번째 낙선 기록을 세웠고, 강성호를 패배시킨 적이 있고 수많은 정당을 옮겨다녔던 정치적 얼리어답터 서중현 전 구청장도 낙선 기록 갱신. 이제 서중현이 다음에 어느 정당으로 가서 낙선할지가 류한국 당선자보다 초미의 관심사
- 구의회는 새누리당 11석, 새정치민주연합 1석, 노동당 1석으로 노동당 장태수의 3선이 성공한 가운데 새누리당의 싹쓸이.

5.3.7. 수성구

이진훈 (새누리당)

- 경선 과정에서 이진훈의 선거운동원 두 사람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되었으나, 무소속 이성수와 양자대결하여 89,389표 차로 쉽게 재선.
- 구의회는 새누리당 13석, 새정치민주연합 2석, 정의당 1석, 무소속 4석으로 수성구 라 선거구의 정의당 김성년 의원은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새누리당의 강력한 우세.

5.3.8. 중구

윤순영 (새누리당)

- 여성 우선 공천지역이 되어 승자가 된 윤순영이, 공천에 끼지도 못함에 반발하여 탈당을 한 한기열을 7,924표 차로 가볍게 눌러버리고 3선에 성공. 새누리당의 3선 불가 방침이 적용 되지 않은 매우 드문 경우.
- 어느 대도시나 문제인 중구, 즉 도심의 공동화 현상에 시달리실 예정. 경선 라이벌인 심현정에 대한 사찰 혐의로 인해 고발 당한 상태.
- 구의회는 새누리당 5, 새정치국민연합 1석, 무소속 1석으로 새정치연합의 의석이 눈에 띄지만 새누리당 우세.


4.4. 교육감

우동기

- 보수 인사로 분류. 한국투명성기구이사(띄어쓰기는 알아서)인 정만진 후보보다 307,979 표를 더 얻어 재선. 가톨릭의 성지인 대구에서 가톨릭 신자인 깔맞춤, 아니 신앙맞춤. 대구의 높은 학생 자살률에 대한 질문에 노무현 자살 드립으로 대답하여 물의를 일으킴.
- 교육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중앙 교육 정책을 잘 따라가는 인물.



섬이 되어가지만 비 새누리당들이 어느 정도 힘은 낸 가운데, 또 다른 섬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북이 다음 타겟.

[2014 지방선거 데이터 프론티어] 광주


이 부분을 쓰기 위해 광주광역시의 지도를 찾는 순간 환호를 울렸다. 기초단체가 얼마 없어! 야호!



처리할 분량이 줄었다고 해서 기초의원까지 하는 자비와 아량 따위는 없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므로.

광주 역시 호남 지역답게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과정에서 빠져나온 예비후보들이 후보 등록을 하는 등의 압축 해제 현상은 늘상 보인다. 그러나 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은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여주는 결과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역/기초 단체장을 모두 싹쓸이했다.

언제나처럼 새누리당은 붉은색, 새정치민주연합은 푸른색, 통합진보당은 보라색, 무소속은 검은색이다.

어쨌든 곧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라는 엄청난 폭탄이 다가오고 있는 광주, 몽골식 파오로 행사 시설을 대체하는 등 갖은 노력으로 제2의 인천이 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그 폭탄을 처리해야 하는 차기 시장과 구청장, 광역/기초 의원들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4. 광주

4.1. 광역시장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 선거 전에는 SNS 알바까지 동원해 자신의 인지도를 좋게 하려던 강운태 시장을 165,537표 차로 누른 윤장현의 승리. 강운태는 과거 공천 라이벌이었던 이용섭과의 단일화를 하는 등 공천을 받지 못한 핸디캡을 최대한 만회하려 애를 썼으나 공문서 위조 범죄 등을 넘지 못했는지 결국 실패. 참여정부 출신으로 하방 실험을 했던 이병완 구의원의 시장 도전도 일단 실패.
- 안철수 계파로서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탓에 향후가 걱정되는 동시에 관심이 가는 유형.
- 이제 닥쳐올 과제가 연속으로 실패하는 문화 관광 프로젝트의 뒷처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재정 폭탄, 맥쿼리 민자 도로의 대처, 나주와의 공동혁신도시 빛가람 등의 골치 아픈 것들.


4.2. 광역시의회

광산구 : 새정치민주연합 4
남구 : 새정치민주연합 3
동구 : 새정치민주연합 2
북구 : 새정치민주연합 6
서구 : 새정치민주연합 4
광역비례 : 새정치민주연합 2, 통합진보당 1

합계 : 새정치민주연합 19석, 통합진보당 1석으로, 비례 당선된 통진당 하나를 제외하면 모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독식. 통진당은 물론이고 노동당, 정의당 등의 군소 진보 정당 후보들의 득표율은 꽤 높았으나 중선거 가능 지역이 아니라 지못미. 그러나 그 득표율 덕에 기초의원에는 통진당 의원이 약간 배출됨.


4.3. 기초단체

5곳의 기초단체 단체장 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5지역, 즉 싹쓸이를 해버렸다. 물론 계파로 들어가면 좀 달라지긴 하겠지만. 통합진보당은 다른 호남 지역과 비슷하게 기초의회에 약간의 진출을 한 것이 전부다.

4.3.1. 광산구


민형배 (새정치민주연합)

- '자치가 진보'라고 주장하는 지방자치 중시자로, 표 차이가 무색한 83.4%로 통합진보당 박오열을 박살내고 재선 성공. 참고로 광산구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92.7%를 몰아줬던 지역.
- 북구와 동일하게 KTX 노선 변경으로 인한 영향을 주시해야 하며, 홈플러스를 전략적이고 합법적으로 내쫓은 경력과 인화학교 뒤처리에서 보여준 다소 행정편의적인 대처를 보면 행정가로서의 성향이 강함.
- 구의회는 새누리당 1석, 새정치국민연합 13석, 통합진보당 2석으로 광산구에서 원래 지역 영향력이 확실한 새누리 박삼용 구의원을 제외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판. 그런데 박삼용의 전과 기록에 존속 협박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이 있...

4.3.2. 남구

최영호 (새정치민주연합)

- 광주답게 73%를 득표하여 재선에 성공. 눌러버린 두 명의 후보 중에는 총 17번 출마에 1번 당선(그나마 재보선에, 곧바로 사퇴)을 한, 연쇄출마범인 무소속 강도석 후보가 있음.
- 구의회는 새정치국민연합 10석, 통합진보당 1석으로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의 싹쓸이.

4.3.3. 동구

노희용 (새정치민주연합)

- 양혜령과의 최후 경쟁에서 이기고 후보가 되어 다른 후보들을 너무도 간단하게 71.2% 득표로 발라버리고 재선에 성공한 현 구청장.
- 구의회는 새정치국민연합 7석, 무소속 2석으로 호남이면 당연한 구성.

4.3.4. 북구

송광운 (새정치민주연합)

- 광주의 특색인 67.3%의 압도적 득표로 3선. KTX 노선 변경으로 인한 영향, 구치소 부지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불만 등을 대처해야 하는 상황. 이번 임기를 꽉 채우면 광주에서 최초로 3선 임기를 정상적으로 마친 최초의 경우가 될 예정.
- 친인척(특히나 처조카... 애처가이신가) 특채 의혹이 있음. 유니버시아드를 대비해 음식점의 테이블 교체 비용 지원, 외국어 병기한 메뉴판 제작 지원 등을 시행 중.
- 구의회는 새정치국민연합 17석, 통합진보당 3석으로 새정치국민연합의 지배.

4.3.5. 서구

임우진 (새정치민주연합)

- 광주의 특징인 높은 득표율을 계승하여 70%의 득표로 당선. 광주의 행정부시장 출신이며, 최저임금의 확장판인 생활임금을 공약...했는데 문제는 시민 체력장이라는 아스트랄한 공약은 어떻게 될지.
- 구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10석, 통합진보당 3석으로 통진당의 약간의 진출이 눈에 띄지만 역시나.


4.4. 교육감

장휘국

- 현직 교육감의 재선. 진보 계열로 분류. 광주답지 않게 득표율은 47.6%로, 2위인 양형일과의 표 차이는 100,809표로 현장 출신과 엘리트 출신 중에서 현장의 승리. 워낙 다른 선거들의 결과가 압도적이라 상대적으로 특이하게 보이는 결과.
- 색깔론을 제기해 양형일 후보에게서도 한 소리 들었던 윤봉근은 양형일의 1/3 수준으로 득표하며 낙선.



광역시는 기초단체가 적어 편한 가운데, 광주의 반대처럼 보이는 대구광역시로 고고.